DWLと言えば、「ドリームキャッチャー」という巨大メリーゴーラウンドのようなステージを出現させた1995年に開催した２回目をはじめ、常にその時々のライヴエンタテインメントの最高峰を更新するというチャレンジを続けてきた。
前回の2019年もそうだった。ライヴの進行途中でステージがエンドの位置からセンター、後方まで移動し、かつその形が可変するというとんでもなく大掛かりなものだった。
そしてまた、デビュー30周年とDWLが重なるという奇跡的な巡り合わせもあり、セットリストは「30周年だから私たちの好きな曲をお届けしたい」というDREAMS COME TRUE２人の強い意志が反映されたセットリストとなっていた。そう考えると、前回の2019年は、ある意味で特殊だったと言える。

ということもあり、今年のDWLがどうなるかという予測をここで披露するなら、こうなる。
この４年間の集大成として、“当たり前”を取り戻し、さらにそこから新しい“当たり前”を創造するものになる――。
すでにリクエスト曲を募っていることからも分かるとおり、セットリストはファンの聴きたい彼らのメガヒットナンバーに吉田美和の匙加減が加わったこの夏にしか聴くことのできない特別なもので彩られることになるに違いない。ポイントは、それを今のDREAMS COME TRUEがどう表現するかだ。これまでの彼らの歩みを踏まえれば、決して後戻りをしなかったように（コロナの４年間でさえも！）、誰もが知っている、誰もが聴きたいあのナンバーも、2023年の夏でしか味わえないアレンジになっていることだろう。

DWLだけに、どんなステージ機構が導入されるのか、とか、どんな派手な演出がなされるのか、といった部分に興味が向かうというのも理解できる。もちろん、そういったところがどうなるのかは本当に楽しみだ。しかし、あえて今回のDWLの最大の見どころを挙げるとすれば、それはどんな曲をどのように演奏するのかに尽きる。その根本を最も突き詰めて表現するのが『史上最強の移動遊園地 DREAMS COME TRUE WONDERLAND 2023』なのだと思っている。
“血湧き肉躍るライヴ”――。
それこそが、DREAMS COME TRUEが結成からずっと続けてきた“当たり前”なのだから。むき出しで生身のパフォーマンスがあれば、あとは何もいらない。この４年間を生きた我々が求めるのは、それだ。“当たり前”こそが一番尖っててカッコイイ――そんなDWLになると、現時点では断言したい。

Text：谷岡正浩

In terms of DWL, they have continued to challenge themselves by creating the best live entertainment of the time, including the “DREAM CATCHER,” a giant carousel-like stage, which appeared at the second DWL held in 1995.
The same can be said in the previous 2019 performance. They had an incredibly ambitious stage that moved from the end position to the center and back, and also changed shape during the concert.
Additionally, due to their 30th debut anniversary and the DWL being in the same year by a miracle of chance, the setlist reflected the strong will of the two members of DREAMS COME TRUE who said they wanted to perform their favorite songs for the 30th anniversary. In that sense, you could say that the previous 2019 performance was unique.

Keeping all of this in mind, if I were to announce my prediction for this year’s DWL, here it is.
As a compilation of these last four years, it will take back the norm and also create a new norm…
As you can already tell from how they are collecting song requests, there is no doubt that the setlist will be full of their mega hits that fans want to hear, and Miwa Yoshida’s special touch is bound to make this event an experience like no other. The intriguing part is how the current DREAMS COME TRUE will be performing this. Based on their past, which they never looked back on (even during the four years of COVID!), it will most likely be an arrangement that can only be experienced in the summer of 2023 with songs that everyone will know and want to hear.

Being a DWL, it is reasonable to be interested in the kind of stage structure to be implemented or the kind of extravagant performance to be held. Of course, I’m truly excited to see what will happen in this aspect. However, if I were to give the greatest point of interest of this DWL, it would be how they are going to perform their choice of songs. I believe “The Greatest Carnival of All Time DREAMS COME TRUE WONDERLAND 2023” will examine the root of this closely like never before.
Creating a thrilling concert…
This is the norm that DREAMS COME TRUE have continued since the start of the band. As long as it is an open and in-person performance, there is nothing else to ask for. That is what we have been yearning for these past four years. What used to be the norm is now edgy and cool… At this point, I assure you that this DWL will be exactly that.

Original [Japanese] text: Masahiro Tanioka

DWL은 ‘드림캐처’라는 거대한 회전목마 형태의 무대를 출현시킨 1995년의 2번째 콘서트를 비롯해 늘 그 시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최고봉을 경신하고자 도전을 계속해 왔다.
지난번 콘서트인 2019년도 그랬다. 콘서트 진행 도중에 무대의 위치가 끝에서 중앙을 거쳐 후방으로 이동하며 그 형태마저 바꾸는, 터무니없이 큰 규모였다.
게다가 데뷔 30주년과 DWL이 겹치는 놀랍고도 운명적이 일이 있었고, 이에 따라 공연의 음악 리스트에는 ‘30주년이니까 우리가 좋아하는 곡을 선사하고 싶다’라는 DREAMS COME TRUE 두 사람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2019년은 어떤 의미에서 특별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올해 DWL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 보면 이렇다.
이 4년을 집대성해 “당연한 것”을 되찾고, 나아가 더욱 새로운 “당연한 것”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이미 신청곡을 모집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공연의 음악 리스트는 팬들이 듣고 싶은 그들의 메가 히트곡에 요시다 미와의 재능을 더해 만들어진, 이번 여름에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노래로 꾸며질 것이다. 포인트는 현재의 DREAMS COME TRUE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단 한 번도 후퇴하지 않았듯이(코로나를 겪은 4년 동안에도!), 누구나 알고 누구나 듣고 싶은 그 노래 역시 2023년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곡으로 편곡될 것이다.

DWL인 만큼, 어떤 무대 장치가 도입될 것인지 또는 어떤 화려한 연출을 보여 줄 것인지 하는 부분에 관심이 가는 것도 이해가 된다. 물론 그런 점이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굳이 이번 DWL에서 가장 주목했으면 하는 점을 꼽자면, 나는 어떤 곡을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하겠다. 그 본질을 향해 깊게 파고들어 표현하는 것이 <사상 최고의 이동 유원지 DREAMS COME TRUE WONDERLAND 2023>이라고 본다.
“피가 끓고 몸이 떨리는 콘서트”
그게 바로 DREAMS COME TRUE가 결성된 뒤로 쭉 계속해 온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드러낸 생생한 퍼포먼스가 있다면 그 후엔 아무것도 필요 없다. 지난 4년을 살아온 우리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당연한 것”이야말로 가장 돋보이고 멋있는 법. 그런 DWL이 될 것이라고, 나는 지금 단언하고 싶다.

글쓴이: 다니오카 마사히로

说到美梦成真游乐园，就得提及在1995年第二次举办时出现的“捕梦网”舞台，其外形有如巨型旋转木马。从那之后他们也持续挑战，总是试图超越各时期现场娱乐表演的极限。
上次在2019年的演出亦是如此。在演唱会途中，舞台从前方移动到中间，甚至还到后方，而且连舞台本身的形状都能加以变化，可谓是大规模的用心设计。
再加上当时举办美梦成真游乐园的时期奇迹似地与出道三十周年的时间重叠，演唱曲目也反映出美梦成真的两位成员这份强烈的心意——“正因为迎来三十周年，希望能带给大家我们喜爱的歌曲”。以这点来说，上次在2019年的演唱会可说是相当特殊。

正因如此，若要在此预测今年的美梦成真游乐园会是什么样貌，我会这么认为。
作为这四年的集大成，除了重新取回日常中“理所当然的一切”，也会从中创造将被视为“理所当然”的崭新事物。
从已经开始募集点播歌曲的举动也能看出这次演唱会的曲目表将会以歌迷想听的热门歌曲为基础，再经由吉田美和点缀，带来今年夏季限定的特别改编。关键是现在的美梦成真究竟会如何呈现这次的曲目。 只要回顾两人过往的足迹，便会了解他们绝不会走回头路（包含新冠疫情的四年间也是如此！），那首众人皆知且人人都想听的歌曲想必也会被改编为专属2023年夏季的新样貌。

因为是美梦成真游乐园，众人当然会对届时采用的舞台构造、华丽的演出方式等部分抱持兴趣。我当然也对那方面的变化有所期待，但如果要我举出这次美梦成真游乐园的最大看点，那绝对就是乐团成员会以何种方式演奏哪些歌曲。 我认为将此根基表现到极致的正是『史上最强的移动游乐园 美梦成真游乐园 2023』的本质。
“让人热血沸腾的现场演唱会”——
毕竟这才是美梦成真从成团到现在都持续实践的“理所当然”的信念。只要有赤裸真挚的实体演出，其余便不再重要，那也是活过这四年的我们所追求的。这种“理所当然”才显得最前卫且帅气――这一刻我想笃定地说，我们将会目睹这样的美梦成真游乐园。

日文原文：谷冈正浩

說到美夢成真遊樂園，就得提及在1995年第二次舉辦時出現的「捕夢網」舞台，其外形有如巨型旋轉木馬。從那之後他們也持續挑戰，總是試圖超越各時期現場娛樂表演的極限。
上次在2019年的演出亦是如此。在演唱會途中，舞台從前方移動到中間，甚至還到後方，而且連舞台本身的形狀都能加以變化，可謂是大規模的用心設計。
再加上當時舉辦美夢成真遊樂園的時期奇蹟似地與出道三十週年的時間重疊，演唱曲目也反映出美夢成真的兩位成員這份強烈的心意——「正因為迎來三十週年，希望能帶給大家我們喜愛的歌曲」。以這點來說，上次在2019年的演唱會可說是相當特殊。

正因如此，若要在此預測今年的美夢成真遊樂園會是什麼樣貌，我會這麼認為。
作為這四年的集大成，除了重新取回日常中“理所當然的一切”，也會從中創造將被視為“理所當然”的嶄新事物。
從已經開始募集點播歌曲的舉動也能看出這次演唱會的曲目表將會以歌迷想聽的熱門歌曲為基礎，再經由吉田美和點綴，帶來今年夏季限定的特別改編。關鍵是現在的美夢成真究竟會如何呈現這次的曲目。 只要回顧兩人過往的足跡，便會了解他們絕不會走回頭路（包含新冠疫情的四年間也是如此！），那首眾人皆知且人人都想聽的歌曲想必也會被改編為專屬2023年夏季的新樣貌。

因為是美夢成真遊樂園，眾人當然會對屆時採用的舞台構造、華麗的演出方式等部分抱持興趣。我當然也對那方面的變化有所期待，但如果要我舉出這次美夢成真遊樂園的最大看點，那絕對就是樂團成員會以何種方式演奏哪些歌曲。 我認為將此根基表現到極致的正是『史上最強的移動遊樂園 美夢成真遊樂園 2023』的本質。
“讓人熱血沸騰的現場演唱會”——
畢竟這才是美夢成真從成團到現在都持續實踐的“理所當然”的信念。只要有赤裸真摯的實體演出，其餘便不再重要，那也是活過這四年的我們所追求的。這種“理所當然”才顯得最前衛且帥氣――這一刻我想篤定地說，我們將會目睹這樣的美夢成真遊樂園。

日文原文：谷岡正浩